Steam, App Lab 출시 완료

1. App Lab (22.04.16)

https://sidequestvr.com/app/7382/hungry-animals

HUNGRY ANIMALS on SideQuest - Oculus Quest Games & Apps including AppLab Games ( Oculus App Lab )

 

4월 14일인가 Oculus Developer Dashborad에 승인 표시가 되어있길래

대박 미쳤다 하면서 부랴부랴 SideQuest에 접속해서 링크를 입력(?)했다.

그랬더니 72시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이제 되려나 싶었는데 하루 지났는데 메일로 미리 승인해주겠다 어쩌구저쩌구 이런걸 받아서

아 혹시.. 하고 PUBLISH NOW를 눌렀는데..

 

이렇게 꽃가루가 날리면서 PUBLISHED가 됨!!!!!

이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출시 버튼 누른 순간 딱 이 순간만 꽃가루 날리는 것 같아서 바로 캡쳐했다.

 

이거 된건가? 싶어서 검색창에 Hungry만 쳐도 HUNGRY ANIMALS가 나오고

 

이렇게도 뜨고

 

글을 쓰는 지금 4월 17일, 43 클릭! (다운로드 수인가.?)

어제 출시했는데 잘 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김칫국도 한번 마셔보고..

아 이렇게 부자가 되는건가? 싶고...

 

앱랩은 출시 승인까지 2달정도 걸린대서 마음 놓고 잊고 있었는데 나름 한달만에 진행되어서 더 기쁘다!

나름 <소시지의 꿈> 이후 두번째 출시인데 돈을 받고 파는 것은 처음이고, 

또 마음 고생도 많았기에 더 값진 경험인 것 같다.

그와중에 방금 이런 메일을 받았는데 진짜 게임 개발자가 된 느낌이다

 

2. Steam (22. 04. 19)

Hungry Animals on Steam (steampowered.com)

Hungry Animals on Steam

4월 19일이 되기를 기다리다가

4시 땡 되자마자 새로고침을 눌렀는데!

모두 초록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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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라는 글자를 보기 위해 정말 처절하게 매달렸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출시가 안되면 어떡하지, 팀이 폭파되면 어쩌지, 계속 일을 안 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결국은 잘될 거였으면 조금 덜 스트레스 받을 걸 그랬다.

많이 팔리면 좋겠지만 덜 팔리더라도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기쁘고 잘 버텨준 나에게, 우리 팀에게 제일 고맙다.

 

 

 

출시 과정 기록은 여기에!

게임 출시 준비 중 느끼는 것들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