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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2주차2

아직 2주도 안지났네..ㅎ 소름돋는게 팀이 세번 바뀌었고 그런데 2주가 안지났다는게 놀랍다. 이렇게 시간을 알차고 바쁘게 쓰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구나 싶었다. 오늘 세번째 팀원들을 만났다. 역시 두분 다 좋은 느낌이다. 화요일까지 하노이 잘 마무리하고 존버했는데 수요일 큐 스택부터 음? 하더니 목요일 DFS, BFS에 4문제에 빠른 손절하고 좀 놔버렸다. 그리고 오늘 시험을 봤고 다시 새로운 알고리즘 주가 왔다. 저번 팀원들이랑은 각자 거의 하고 서로 생사만 확인하는 느낌이였다면 이번엔 그때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한문제 한시간 풀고 바로 소감?나누고 또 바로 한문제 풀고 소감 나누고 이런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니까 정말 빼도박도 못하게 약간의 긴장감과 열심히 하게 되었다. 이번 팀원분들은 계획을 아주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2021. 3. 12.
피곤한 하루 어제까지 어떻게 아침부터 쭉 알고리즘 공부를 위한 시간을 썼는데 오늘은 학교에 갈 일이 있어 아침 9시까지 학교에 가서 체크인 하고 큐, 스택에 대해 인강 듣고 유니티 작업을 했다. 하다 보니까 역시 알고리즘도 제대로 못하고 유니티도 보면 심란하고 그래서 적당히 노트북에 파일만 옮기고 집에 왔다. 오다보니 피곤해서 버스에서 내릴 정류장도 놓쳐 돌아 내렸다. 그렇게 문제는 못 풀고 밥 먹고 또 특강이 있어서 특강까지는 쉬자는 마음으로 누웠는데 너무 잠이 와서 자버렸고 겨우 8시부터 일어나서 특강 듣고 팀원들과 문제 설명을 하다보니 10시가 되었다. 끝까지 문제를 풀려고 노력해서 설명해주는 팀원을 보며 오늘도 많은 것을 느꼈다. 나는 저렇게 매달려보지도 않고 힘들다고 말할 자격이 되는가, 그리고 나는 왜 저..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