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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57

클론코딩을 끝내고 참.. 많은 생각이 든 한 주 였다. 일단 능력자 팀장님, 팀원들 덕분에 처음으로(?) 과제를 괜찮게 제출했다. 마감 시간에도 허덕이지 않고 완성도 높은 페이지를 만들었다. http://programmers99.shop/ 클론코딩 | 프로그래머스 programmers99.shop https://youtu.be/Ejoa31jhNrc 우선 항해 들어와서 제일 부담을 느꼈고 동시에 뭔가 스스로 제일 많이 한? 주였다. 첫 주 프로젝트는 할만큼만 한 느낌이였고 알고리즘은 어려워서 거의 답보다 끝났고 리액트 강의 들었던 2주는 영혼없이 인강 보고 따라하다 끝났다면 이번엔 정말 내가 직접 뭔가를 만들어봤다. 팀장님이 물론 모르는건 다 해결해주셔서 완성 못하면 어떡하지에 대한 부담은 하나도 없었다. 영혼없이 인강 듣.. 2021. 4. 9.
나만 못하는 느낌(feat. 클론코딩 2주차) 금요일에 미션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크게 힘들거라 생각 안했는데 힘들었던 이유는 세가지였던 것 같다. 1. 생각보다 내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삭막한 팀 분위기(처음 겪어봄) 3. 나만 못하는 느낌(처음 겪어봄) 이 세가지가 공부하는데 큰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그냥 마음이 안좋았을 뿐이였다. 그래도 시간 들이면 헤더는 하겠지 했는데 토, 일, 월이 될때까지 헤더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슬슬 현타가 오기 시작하고 팀장님은 웃음기가 없으시고.. 잘 알려주시고 케어해주시긴 하는데 이쯤되니까 이거 내가 아닌 사람이 하면 30분만에 끝낼 것 같은데 난 정말 팀에 도움이 1도 안된다(금욜부터 느꼈음) 못하는건 인정하는데 이렇게 못할 수 있다고..? 싶으면서 나한테 자괴감이 오고 팀장님한테 저.. 2021. 4. 7.
클론코딩 첫 주..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고 지난 팀이 좋았구나를 느꼈던 한 주..ㅎ 인강들으면서 같이 과제하던게 행복한 줄 모르고..ㅎㅎ 이번 과제는 진짜 내 1인분을 못하면 티가 확 나는데 일단 나는 못하고.. 원래 못해도 당연한거 아님?하면서 뻔뻔했는데 기죽었던 반 주 였다.. 얼른 클론코딩 벗어나고 싶다.. 이렇게 삭막할수가 없다 그와중 전전 팀원분들이랑 자주 채팅을 하고 있는데 이 팀 안만났으면 어쩔 뻔 했냐며.. 기죽어있을 때 이런 깜짝 선물이!!!! 저도 1팀 때문에 버텨요...^^ 2021. 4. 5.
Git으로 협업하기!!! 이제는 진짜 처음으로 코드를 서로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깃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생각만하면 아찔했는데 능력자 팀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셨다. 곧 까먹을테니까 기억나는대로 정리해본다. 일단 내가 저장소는 안만들었고 팀장님이 저장소 공유 링크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나에게 깃허브 아이디를 알려달라고 했고 알려줬더니 그 아이디로 메일에 접속해서 허가 메일을 확인했다. 여기서 초록 버튼 누르고.. 그러니까 깃허브 페이지가 보인다. 이제 VSCode로 가주고 yarn create react-app으로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준다. 그다음에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폴더에 가서 node_modules만 빼고 싹 삭제 (보기에서 숨긴항목 체크해서 .git도 보이게 해준다음에.. 2021. 4. 2.
리액트 두번째 프로젝트 끝! 오늘 처음? 배포까지 해서 과제를 제출했다. 이번주 역시 고됬다. 일단 강의가 제일 고되고.. 지치게 했다. 그래도 거의 5강 초반까지 들었으니까 이거 마무리 잘 하고 기초강의 다시 들어야지.. 정리하면서 ㅎ 이번주는 팀원분들과 큰 교류는 없었다. 말 그대로 세명 다 강의에 허덕였기 때문에!! 아침 체크인도 잘 못했고? 그냥 어디까지 하셨어요~로 대부분을 보냈고 그래도 마지막 날엔 조금 얘기 했다. 제출까지 완료하고 민규님과 오래 얘기를 했는데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였다. 그리고 또 저번주 팀원들과 슬랙에서 긴 얘기를 했는데 이런 과정들이 즐겁고 진짜 혼자가 아닌 느낌이었다.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좀 경계를 하는데 여기 오니까 이제 거리낌이 없고 좀 끼고싶고 그렇다..ㅎ 아무리생각.. 2021. 4. 2.
리액트 첫 개인 프로젝트를 마치며 항상 나는 왜 끝까지 가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만큼은 잘 안되도 팀원들이랑 끝까지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어제는 리덕스 가기 전 단계인 함수 state를 이용해서 데이터 값을 찍는게 죽어도 안되서 팀원들이랑 새벽 4시까지 튜터님 붙잡고 코드를 짰다. 다음날 아침이 되서 값이 보였고 그래도 붙잡고 있으면 되긴 하나 싶었다. 이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화도 나고, 답답하고, 과제 못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이런 어려운 문제를 낸 튜터님에게 화도 났는데 무엇보다 남들도 똑같이 배웠는데 왜 나는 못하고 다른 사람은 할까 하는 생각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 자괴감도 많이 들고 패배감도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왜 더하지 못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사람이 풀 수 있는 문.. 2021. 3. 26.